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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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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레터 340호 |∥………―Story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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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뉴스레터 340호 |∥………―Story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장애인식개선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특별한 보호나 동정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역할을 지닌 존재로 인식하도록 태도와 문화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의미합니다이는 장애인을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동료 시민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차별과 배제를 줄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또한 이러한 변화는 장애인 근로자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은평구 중장년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토론회

은평구에는 2,380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으며이 중 약 600명이 중장년층으로 부모 고령화와 사망에 따른 돌봄 공백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그러나 현재 지원은 청년기에 집중되어 있어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책이 부족하다부모의 가장 큰 바람은 내가 없어도 자녀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체계이며은평구가 맞춤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다면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족과 당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피플퍼스트 은평센터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서울피플퍼스트 3차 워크숍은 참여자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먼저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각자가 가진 경험과 관심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고이어 마음열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긴장을 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후에는 다가오는 1박 2일 워크숍 준비를 위해 장소와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또한 9월 한국피플퍼스트대회의 일정과 슬로건을 공유하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누어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습니다이번 워크숍은 자기 이해와 상호 교류공동 준비대회 참여 독려를 균형 있게 달성하며 앞으로의 활동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활동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는 모든 과정에서 피플퍼스트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과정에서도 추진위 각자의 의견과 역량을 존중하며후보자가 대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스스로 계획을 발표하고이를 바탕으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이러한 과정은 모든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참여와 존중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한정윤님이 추진위원장으로그리고 두 후보가 공동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번 활동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모두의 목소리가 존중되는 피플퍼스트 정신을 실천하였습니다.

 

자립주택 소방안전체험

자립주택 장애인을 위한 소방·재난안전체험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이 필요합니다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지원인력과 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체험은 화재지진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포함하며 소화기 사용법화재경보기 대응연기 속 대피지진 시 자기 보호 등을 실제처럼 연습하였습니다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병행해 지원인력이 실제 구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이러한 훈련은 소방안전체험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진행할 때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울타리부모모임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일상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여가를 누리기 위해 영화 좀비의 딸을 함께 관람했습니다영화 속 장면마다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나누고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이번 영화 관람은 부모님들이 잠시나마 양육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여가와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휴식의 시간이었을 뿐 아니라자녀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이를 통해 부모들은 서로의 욕구를 확인하고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지와 자원을 함께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로망스 기타 자조모임

로망스 기타 자조모임은 은평구 장애인 노래자랑대회 축하 무대를 위해 꽃길과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기타 연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악보 이해코드 전환리듬 감각을 세밀하게 다듬어 가고 있으며서로의 연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반복적인 합주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도록 표현력과 무대 매너까지 함께 익히고 있습니다참가자들은 음악을 통한 자기표현과 협동의 기쁨을 경험하는 무대에서 관객들과 감동을 나누고 기타 선율 속에 담긴 열정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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