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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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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레터 303호 |∥………―Story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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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303|∥………―Story

| 한자협 창립 20주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창립 20주년, 한자협은 장애인자립생활운동 조직화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또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탈시설 사회로 전환과 중증장애인 노동권의 패러다임을 권리중심 노동으로 전환 및 한국 사회 T4 철폐와 장애인권리예산을 꼭 쟁취해 나아갈 것입니다. 차별받는 존재가 저항하는 존재가 되는 관계 변화를 통해 우리가 열망하는 자립생활을 쟁취해 나갈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 장애인노래자랑대회 개최

중증장애인도 장애와 상관없이 노래할 수 있으며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부를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활기 넘치는 자립적인 삶을 이루고자 노래, , 끼로 장애인의 잠재된 재능을 표출할 무대를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자 노래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 은평피플퍼스트 활동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원효님의 탈시설이야기는 제10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7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조력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시설생활과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삶의 과정을 설명하여 장애인들로부터 내 이야기라는 공감을 얻었습니다. 원효님은 22년 동안 시설에서 살았으며 형들이 자립하는 걸 보고 탈시설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다양한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립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자립을 하려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자기선택에 따른 책임감이 필요하며 금전 관리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은 월세,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등을 납부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사회적응훈련

발달장애인은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 적절히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계산하는 기술을 통하여 개인적 재정관리 기능을 익힐 수 있습니다. 금전관리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원하는 목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으로서 금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최대의 만족을 얻기 위하여 사용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고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인지학습, 대인관계학습 및 일상생활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복합적 기술 습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개인별자립지원

개인별자립지원 4차로 성인지교육을 통해 참가자의 감정표현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성평등 교육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하는 교육입니다. 특히 개인의 성인지 수준은 삶의 경험과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자신의 경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하여 재구성되어야 하므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합니다. 다음 회기에는 여성을 이해하고 성에 대한 거부와 동의에 대해 알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도자기 핸드 페인팅 프로그램

동료상담가와 함께 좋아하는 색깔을 사용하여 초벌구이 된 도자기 위에 디자인을 스케치하고 도자기 페인팅 물감으로 채색하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장애로 인한 두려움과 점점 무기력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빠로서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나만의 디자인으로 정성스럽게 작품을 만들어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참여하였습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선생님의 지도로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으며 추가로 직접 고른 도자기 액세서리 작품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요리교실

은평4 주택 요리수업으로 떡볶이떡, 소시지, 감자, 모닝빵, 오이, 양파, 베이컨, 레몬(양념류) 등을 준비하여 감자 베이컨 샌드위치와 소떡소떡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먼저 삶은 감자와 달걀을 으깨서 모닝빵에 속재료를 채우고 나무 꼬지에 떡과 소시지를 끼워 양념을 고루 바르는 것들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한 입주자는 식재료에 관심이 많았으며 직접 하나라도 더해보는 걸 좋아했고 또 다른 입주자는 빠르진 않지만 침착하게 재료 손질을 잘 했으며 다음 수업에 배우고 싶은 메뉴도 많이 요청하고 요리 수업을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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