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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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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레터 247호 |∥………―Story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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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콜 공공운영 장애인이동권 보장하라!

세종시청에서 누리콜 공공운영을 위한 천막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한파가 몰아닥치는 차가운 거리에서 장애인들은 온몸으로 차별과 불평등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이 공공시설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에 맞는 이동권 보장 및 공공운영에 대한 책임을 다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세종시 누리콜 공공운영-장애인이동권 쟁취 집중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지하철·버스타기 1차 직접행동!

지하철리프트에서 장애인이 떨어져 죽었습니다. 서울시는 2015년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또한 2017년 9월 서울시 장애인 증진을 위한 실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울시 장애인이동권선언 완전이행 촉구 지하철·버스타기 1차 직접 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약속이행을 위한 예산반영을 확인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 활동

장애인거주시설 등 집단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발생 시 긴급탈시설을 의무화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은 25일, 장애인 등 감염취약계층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시 긴급탈시설을 의무화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장혜영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거주시설 내 사망자는 777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2.3%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 투쟁!

“정상”의 위치에서 “비정상”을 낙인찍는 오만한 발언을 규탄한다!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상적인 엄마가 많지 않다” 발언에 부쳐

국민의힘 정상에 위치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미혼모와 장애여성을 가리켜 사실상 ‘비정상’으로 낙인찍는 차별 발언을 규탄한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월 9일 미혼모 지원시설에 방문하여 ‘정상적인 엄마가 많지 않다’는 말을 해 미혼모와 장애여성, 나아가 그 자녀를 향해 무차별적인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뱉은 혐오와 낙인의 문제적 발언 세 가지는 아래와 같다.

하나. 지적장애가 있는 미혼모의 자립 지원 필요성에 대해 “아이를 태어나게 한 어머니가 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며 지적장애 미혼모의 재생산을 ‘문제가 되는 경우’라고 정의했다.

둘. 시설을 둘러보고는 “(이 시설에) 엄마는 정상적인 엄마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오랜 사회적 배제 속 재생산권의 위협을 받는 미혼모를 ‘비정상’으로 낙인찍었다.

셋. 앞서 ‘비정상’으로 낙인찍은 미혼모 여성과 달리 그 자녀라도 ‘제대로’ 키워야한다며, “아이는 제대로 잘 보육해서 정상적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보호를 해야 하는데 (미혼모) 엄마의 경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미혼모 지원시설 방문 유세에서 정치인으로서의 공적 책임과 겸허함은 커녕 쉴새 없이 시설 수용 장애여성과 미혼모를 비정상이라 정의하고, 나아가 차별의 언어를 퍼부으며 정상이 별로 없다는 둥 함부로 평가했다. 이처럼 차별적인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시대정신에 뒤떨어진 한부모가정차별, 장애차별, 여성차별에 대해 삼진아웃을 고발한다. 나아가 소수자를 혐오하고 배제하는 국민의힘 정당에 진짜 ‘국민의 힘’이란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차별발언의 홍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그 책임자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고한다.

하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 미혼모와 장애여성 그리고 그 자녀들에게 직접 사과하라!

하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모든 당직자가 다시 인권교육을 받도록 추진하라!

하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장애인과 장애여성, 한부모가정을 배제하는 사회에 책임지고 사회적 소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하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탈시설장애인당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탈시설장애인당은 중증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탈시설장애인당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본 선거 시작 전에 산화할 가짜 정당입니다. 2021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장애인의 의제를 알려내고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위성정당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11명의 서울시장 후보들이 11가지의 장애인정책요구안을 걸고 장애인의 힘으로 만드는 장애인차별철폐에 공감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탈시설의 전선을 구축하고 장애해방을 앞당기는 투쟁정당을 목표 활동합니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기명 후보를 내고 문화예술 관련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대학로, 홍대 앞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숲속극장 2차 경사로 모니터링

숲속극장, 불광천, 투표소 등 공공시설의 자유로운 접근을 위해 장벽 없는 은평을 만들어 달라는 정책을 제안하였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모든 시설과 설비를 차별 없이 동등하게 이용하고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본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또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노인·영유아 부모·다문화 가족 등이 편리하게 공공시설 및 행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연령·성별·언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제품·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김미경 구청장 취임때부터 숲속극장, 불광천, 투표소 등 장애인의 경사로, 접근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누리콜 장애인인권침해 인권위진정

세종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전원은 발달장애인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고 또다른 운전원은 자신의 퇴근이 늦어진다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목적지가 아닌 곳에 내리게 했습니다. 운전원은 장애인 승객에게 상습적으로 반말, 욕설, 장애인 비하발언 등의 폭력을 행사와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장애인운동단체는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운전원 4명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하였습니다.

 

2021 도약/변호하/연대 온라인 총회

창립 11주년 도약/변화/연대하는 2021년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기총회를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코로나19 2단계로 ZOOM을 통해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온라인(ZOOM)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총회로 각 사업담당 팀장들이 2020년 사업에 대한 보고안건과 2021년 논의안건 순으로 회원들에게 승인을 물으며 절차에 따라 처리하였습니다. 2021년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한해도 중증장애인의 생존권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노동권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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