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시민의 절제와 희생, 인내로
기적과 같은 반전을 만들어 주십시오.
서울시민 여러분.
지금 서울은 매일매일 가슴 졸이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12.16)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378명이 증가한 총 13,035명입니다.
사망자도 하루 새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1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200명대를 나타내더니,
이달 2일부터는 하루도 빠짐없이 200명대를 기록하고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도 4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염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