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10호 |∥………―Storey

하루 16시간은 누가받는가?

보건복지부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50일, 장애인 삶의 변화 나타나다’라고 발표한 날 우리는 이것이 기만이며 복지부가 말하는 하루 16.16시간은 누가 받는 것 인가? 과연 16시간을 받는 장애인은 있는 것인가? 더 이상 종합조사표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점수조작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가두는 점수조작표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1회 은평구청장배 장애인보치아대회

사)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장애인보치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구청장배로 승격하여 제1회 은평구청장배 보치아대회를 25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특히 장애인보치아 생활체육은 협동심을 키워 사회성을 높이고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는 장애인스포츠입니다.

1위 레인보우, 2위 바람돌이, 3위 40도 모두 축하합니다.

은평피풀퍼스트 활동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은평피플퍼스트는 발달장애인의 세계적인 자기권리옹호운동인 피플퍼스트의 정신을 확립하여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옹호와 자기결정권을 존중 받고 존엄한 인격체로서 개인의 특성과 생애주기별 욕구를 고려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완전한 통합과 참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사회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촉구하고 발달장애인간의 교류를 증진하고자 활동합니다.

사서원 장애인분과회의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표준운영모델 개발연구 회의가 있었습니다. 8월28일 개소하는 은평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노인요양만 운영합니다. 특히 사회서비스원은 공공성과 이용자 중심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통합서비스와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적 통합모델을 구축하여 장애인의 욕구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기초법 부양의무제 교육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과 부양의무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여 2019년 달라진 기초법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초법제도의 경우 모든 국민의 최저수준의 삶까지는 보장받을 수 있게 지원하게 만든 제도입니다. 특히 2019년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폐지 대상이 늘어났으나 부양의무제 완전 폐지보다 완화되어 실질적 혜택은 미미할 뿐입니다.

자립생활학교 '은평키움' 목공반

자립생활학교 은평키움 목공반은 역촌노인복지관 우당탕탕 어르신 목공방과 함께하는 목공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작은 생활용품을 목공기술을 가진 어르신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 보는 기초과정으로 휴지꽂이와 연필꽂이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나무를 사포로 다듬고 작은 판을 이어 네모진 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초기술을 배웠습니다.

하모니합창단 합주공연

하모니합창단은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보치아대회 오프닝공연을 그루터기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합주공연을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노래를 듣고 열렬히 환호해줄 때 더 큰 삶의 감동으로 다가와 보람을 느껴 더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