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14호 |∥………―Storey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창립 16주년 기념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로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당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자랑스러운 자립왕 12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31년만의 변화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정책방향과 과제를 살펴보는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10주년

서울시는 2009년 생활시설 입소와 시설 퇴소 후 지역사회 정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를 신설하였습니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0년부터 자립생활주택 5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10주년을 맞아 서울시복지재단 추천으로 자립생활주택 운영사업자부분 시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 활동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은평피플퍼스트는 발달장애인의 세계적인 자기권리옹호운동인 피플퍼스트의 정신을 확립하여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옹호와 자기결정권을 존중 받고 존엄한 인격체로서 개인의 특성과 생애주기별 욕구를 고려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완전한 통합과 참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사회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촉구하고 발달장애인간의 교류를 증진하고자 활동합니다.

박원순 시장님 약속을 지켜주세요

박원순 시장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서울시 장애인 인권정책 실현을 위해 제2기 장애인인권기본증진계획과 제2차 장애인거주시설 탈시설 계획 목표를 확대하여 추진하는 등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면 수정하여 지원하기로 수용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합의에 따른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거나 삭감하고 있어 약속대로 예산반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혐오발언 인권위 진정건 처리촉구

고성과 폭언이 오고 가는 국정감사에서 너무나 쉽게 장애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표현을 욕설로 뱉어내는 것을 보면서 장애인 당사자들은 모욕감과 실망을 감추기 어려웠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장애인비하발언을 하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권위는 더 이상 정치적인 이유로 방관하지 않기를 바라며 또 진정합니다.

발달장애인자조집단 ‘소망’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 활동이 여가 문화적 성격의 자조모임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나 당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조모임 활동공간 제공 등 발달장애인이 참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자조모임지원을 위해 동료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소망’운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모니합창단 축하공연

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모니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하모니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였습니다. 하모니합창단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며 자신감 있게 자립을 실천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