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6일(월) 울타리 부모회 2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상암 메가박스에서 영화 '파묘'를 관람했습니다.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울타리 부모회 참여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는 자기 자녀가 시혜나 자선의 대상이 아닌 인간답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이며 권리에 기반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은 자기결정 및 선택, 자기옹호 등에 취약하여 인권침해를 당할 소지가 클 뿐만 아니라 자기관리, 의사소통, 자립생활 등에서 제한으로 인해 지속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제한들로 인해 함께 생활하는 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그 어느 장애 유형보다도 큰 특성이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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