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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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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레터 263호 |∥………―Story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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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63|∥………―Story

동료상담 심화과정

코로나19 4단계로 우여곡절 속에 동료상담 23일 심화과정 집중강좌를 마쳤습니다. 이번 심화과정은 김선영 리더를 중심으로 억압에 대하여, 패턴에 대하여, 신뢰에 대하여, 자기주장하기, 지지를 주고받는 것에 대하여, 리더쉽에 대하여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동료상담은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억압, 상처의 경험하고 있는 동료장애인과 대등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지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활동지원사 보수교육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하반기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온라인(zoom)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4회로 나누어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특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이번 사내강사 교육강사 자격을 취득한 최윤정 강사님이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하기, 직장 내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제공 등의 내용으로 교육하였습니다.

 

피플퍼스트 은평활동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발달장애인자조집단 소망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중심 권익옹호 활동과 발달장애인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당사자들의 자기표현과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쌓아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하였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게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달라,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여가활동을 하게 해달라, 발달장애인에게 이해하기 쉬운 공보물과 그림 투표용지를 제작해 달라, 장애인 연금을 올려달라 등 거리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 권리찾기와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1017 빈곤철폐의 날

- 빈곤철폐의 날 -

<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이하, 1017 조직위)>1017,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빈곤철폐의 날로 정하며, 빈곤과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결과물로 구호와 원조가 아닌 가난한 이들의 투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할 상태임을 매년 알려 왔습니다. 2021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에는 54개 단체(21.10.06기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에서 발표한 <불평등 바이러스>에 따르면 억만장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회복하는데 9개월 걸리는 반면, 극빈층은 10년 이상 걸리며, 세계적으로 감소세에 있던 극빈층 인구가 2-5억 명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경제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경제선진 10개국 중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한 예산은 GDP대비 13.6%로 꼴지에 위치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출 등 간접지원이 10.2%, 피해에 직접 지원한 비중은 3.4%에 불과해, 실업과 폐업, 가계대출이 증가하며 위기의 책임이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재난의 시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은 방역의 예외상태에 있습니다. 최대한 집에 머물며, 거리두라는 일상의 방역지침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설이나 요양병원, 거리나 쪽방, 고시원 등 집이 아닌 공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개발로 인한 집이나 가게에서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대책은 부재합니다. 또 방역을 빌미로 대합실이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홈리스를 퇴거시키고,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생존에 내일은 없습니다. 불평등한 재난은 모두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회에서 누구도 안전할 수 없으며, 불평등에 대응하는 사회정책이 바로 방역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1012일 오전 11시 여의도 농성장(이룸센터 앞)에서 1017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못 보는가 안 보는가? 코로나 시대 쫓겨나는 사람들, 방역과 공존 가능한 생존을 요구한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증언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난의 불평등을 끝장내기 위한 행동에 나섭니다.

 

로망스 기타 자조모임

성인기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님들의 누적되어 온 자녀 양육 부담과 돌봄부담을 해소하고 취미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망스 기타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타자조모임 로망스 7차로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기타의 아르페지오, 세 손가락을 이용한 주법을 통해 노래 코드 잡는 연습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로망스 자조모임에서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고맙소와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2곡의 노래공연을 코로나로 연말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투브를 통해 공유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준비모임

한국피플퍼스트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단체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며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는 그 주체들이 2020년에 이어 2021년 은평피플퍼스트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 내용은 몸풀기 마음을 열기와 노래 듣고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은평피플퍼스트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대회 일정과 신청안내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대회순서 및 축하인사를 해줄 분들을 추천하였습니다. 끝으로 대회숙박장소와 대회홍보를 어떻게 할지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또닥또닥 목공예

우리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나무의 존재가치를 인식하고 함께 공유하고 나무가 주는 다채롭고 풍성한 정서를 느끼며 나무를 다듬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감성을 경험하는 목공예체험 공방에서 은평키움 미술반 9차 목공예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재단한 목재를 사포로 다듬고 다용도 수납함을 전동드릴과 망치 등 목공용 공구와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미술기법을 응용하여 직접 꾸미며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닥또닥 공방에서 목공예 기초이론부터 기본제작과정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동네에서 함께 살자

내가 살고 싶은 동네에서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바닥은 잔디 느낌의 마이디자인을 활용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특히 자연적인 모습을 활용하여 장미정원을 만들어 오솔길처럼 나무로 길을 만들고 원형으로 나무를 둘러서 정원 같은 느낌을 주고 남는 공간은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지었습니다. 내가 사는 은평구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지역사회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몰랐던 장애특성도 이해하면서 마을을 꾸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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