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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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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레터 239호 |∥………―Story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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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39호 |∥………―Story

AAC 보완대체의사소통

AAC는 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보완대체의사소통을 뜻합니다.

10월은 세계 AAC인식의 달. 말과 언어를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AAC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AAC란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것으로 얼굴 표정, 제스처, 수어, 사진, 그림, 글자 등으로 의사소통 하는 것입니다. 이에 AAC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AAC를 사용하여 의사소통 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RPD 선택의정서 비준하라!

유엔 장애인권리협약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대한민국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2008년 비준했으나 정작 정부의 위반 사실을 위원회에 직접 알릴 수 있는 선택의정서는 12년째 비준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애인권리협약 가입국은 장애인에 대한 모든 국내의 차별을 없애야 할 의무가 있으며 실질적으로 평등한 대우를 확실히 보장해야 합니다. 선택의정서 비준을 통해 국내에서 보장하고 있지 못한 장애인 삶의 전반적 권리 노동권 등의 실현을 촉진해야 합니다.

 

피플퍼스트 은평활동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생활의 기회와 체험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에게 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단기숙박체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자립생활지원의 필요성과 욕구에 따라 개인위생관리, 공원산책, 안전관리, 일상건강관리, 관공서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 개인 물건 정리하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자기결정 기술과 일상생활 기술훈련을 위해 관리와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조력자의 서포터를 받으며 2박3일 단기숙박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권리협약(CRPD) 이란?

2006년 12월 13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제61차 총회에서 회원국 192개국의 만장일치의 결의로 장애인권리협약이 통과되었습니다. 장애인이 인간으로서 가지는 존엄성을 재차 확인하고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할 의무를 밝힌 8번째의 국제인권조약인 장애인권리협약 입니다.

장애인권리협약(CRPD)의 목적은 장애인이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완전하고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며, 또한 장애인의 천부적인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당사국들은 최대한 이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평등을 보장하며, 기본적인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를 점진적으로 성취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성장애인과 장애아동의 기본적인 자유의 완전한 향유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건물, 도로, 대중교통 및 기타 실내외 시설의 이용뿐만 아니라 정보, 의사소통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은 법 앞에 인간으로서 인정받아야 하고, 당사국들은 그들의 법적능력을 행사하는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야 합니다. 무력분쟁 등 위험상황 및 인도적 차원의 위급상황에서 장애인의 안전은 보장되어야 하며, 사회에서 착취 및 폭력과 학대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당사국들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여 지원하여야 하며,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촉진하여야 합니다.

장애인은 다양한 장벽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 동등한 완전하고 효과적인 사회 참여를 저해하는 장기간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 또는 감각적인 손상을 가진 사람을 포함합니다.

특히 장애인권리협약(CRPD) 의의는 "인권의 역사가 저절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피나는 투쟁의 역사입니다“ 장애인당사자의 힘으로 이루어 낸 협약이 향후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확보의 추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국가,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이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여섯 줄 로망스 기타모임

2020년 10월16일 여섯 줄에 담긴 로망스 기타모임 첫 시간 마이너 편으로 양성욱 강사님과 서로인사를 나누고 통기타 4비트, 8비트 이해하기와 리듬연습과 멜로디의 이해 그리고 손가락 풀기를 하였고 리듬연습을 통해 오른손 리듬연습과 왼손 연습을 분리시키고 지판에 음계를 알고 간단한 분석을 통해 코드를 이해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기타를 연주하며 함께 불렀습니다. 먼저 멜로디를 부르고 코드분석과 오른손 주법연습을 하며 기타 지판연습과 스케일의 구성음과 응용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신흥상가교 휠체어장애인 이용통제

은평구는 왜 장애인을 통제하려고 하는가? 불광천 신흥상가교 위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접근할 수 없도록 불법적인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사회참여를 보장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저버리고 장애인을 분리, 배제하려고만 하는가? 우리는 이 차별행위를 용납할 수 없으며 은평구는 더 이상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고 장애인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설치기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은평키움 미술반

은평키움 미술반 5차는 노을이다라는 제목으로 수채화 기법 중에 wet-into-wet 기법을 사용하여 노을을 표현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나무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채화 wet-into-wet 기법은 말그대로 도화지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 물감을 바르는 것으로 색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것을 이용해 배경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스케치 없이 슥슥 그려서 더 쉬운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채화의 기초를 다지는 수업으로 수채화 기초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채화 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이것도 노동이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음악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음악단은 민간노동시장에서 생산성과 경쟁기준에서 배제된 뇌병변장애인, 지적, 자폐가 심한 발달장애인 등 장애의 정도가 극도로 심한 장애인들이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통해 노래를 부르고 카혼을 연주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으나 권리중심의 지역사회 환경 변화를 위한 직업활동을 도모하고자 공연에 참여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즐겁게 참여하며 중증장애인에게 노동은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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