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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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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레터 236호 |∥………―Storey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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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36호 |∥………―Storey

하모니합창단 비대면 연습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모니합창단 공연연습을 최소인원의 대면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합창단운영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연습을 실시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곡은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직접 작곡한 동료와 함께를 연습하였습니다. 동료와 함께는 지역사회에서 차별 받지 않고 동료와 서로 지지하며 평범한 이웃으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삶의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광화문농성 8주년 기자회견

코로나 2단계 격상에 따라 최소인원으로 광화문농성 8주년을 맞아 장애등급제는 진짜 폐지와 부양의무자기준은 완전 폐지 및 중증장애인을 집단적으로 수용하는 정책을 폐기하고 탈시설지원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반영하여 10년 내로 단계적으로 장애인거주시설 폐쇄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 장애인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우리의 투쟁이 끝이 아닌 다음투쟁을 또다시 광화문 농성 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피플퍼스트 은평활동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발달장애인으로 평생을 거주시설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자립생활의 기회와 체험이 부족합니다. 다행히도 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립주택에 입주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개인별 자립지원의 필요성과 욕구에 따라 일상건강관리, 관공서 이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자기결정 기술과 일상생활 기술훈련을 위해 관리와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조력자의 서포터를 받으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투르고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도 잘 될거라 기대합니다.

 

누가 자기방어도 어려운 장애인을 일방적으로 폭행했단 말인가?

2020년 9월 18일 SBS뉴스에서 단독보도로 지하철역서 장애인 폭행..아무도 신고 안 했다를 방송하였다. 방송에 따르면 9월17일(밤) 은평구 6호선 역촌역에서 한 장애인이 누군가로부터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그러나 그 장애인은 지적·지체장애인으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 도대체 누가 자기방어도 어려운 장애인을 일방적으로 폭행했단 말인가? 특히 폭행사건이 발생한 역촌역 사무실에 한 승객이 폭행사실을 신고했지만 역 관계자들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어떻게 6호선 역촌역 승강장에서 발생한 장애인이 폭행당했는데도 역촌역은 무엇을 했으며 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안했는가? 우리는 6호선 역촌역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 대해 역촌역의 폭행방조혐의와 업무방조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에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장애인은 동네북이 아니다. 우리 사회 장애인에 대한 폭행과 학대는 처음이 아니다. 이것은 장애인혐오인가? 이번 장애인폭행사건은 가족에 의해 상처가 발견되어 경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였다. 그 가족은 폭행사실을 확인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고 미어지는 심정이었을까? 이에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다. 경찰은 폭행가해자를 빨리 검거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기 바란다. 특히 폭행죄는 형법상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여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처벌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형법이 아닌 장애인복지법상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해도 처벌이 가능하며 단순폭행죄보다 중한 처벌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말고 엄벌에 처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번 장애인폭행사건에 대해 무관심으로 아무도 신고도 안하고 구경하며 사진만 찍었다고 하는데 시민의식에 아쉬움이 남는다.

 

활동지원사 독감예방 접종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독감 예방접종이 아주 중요하다는 의사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살림의원에서 활동지원사선생님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은 9월 16일~18일까지 독감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특히 62세이상 선생님들은 정부에서 무료접종을 지원하여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였습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고 감염병의 발생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은평키움 미술반

장애인자립생활학교 은평키움 미술반 3회차에서 수채화에서 다양한 색상들을 혼합하여 새로운 색상을 만드는 방법으로 기본 3색에서 색 혼합을 통해 2차색을 만들어 해면스펀지를 활용하여 수채화 표현기법으로 나무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채화그림 색상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없는 색상은 가지고 있는 색상들을 혼합하여 새로운 색상을 만들어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어떤 색상끼리 혼합을 해야하고 물의 농도는 또 어느 정도로 맞춰야 하는지 등을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수채화 색상 혼합하는 방법도 익혔습니다.

 

발달장애인자조집단지원 '소망'

발달장애인자조집단‘소망’모임이 오랜만에 운영을 시작하고자 사전모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제대로 외출도 못해 집에만 있었거나 자립주택에서 탈시설하여 은평구로 이사도 오고 친구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각자의 안부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음모임 프로그램 정하기에서 도자기체험과 카드지갑만들기 등의 의견이 있었으나 다수의 인원이 카드지갑만들기를 희망하여 카드지갑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모여 발달장애인자조집단 ‘소망‘모임 카드지갑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은평키움 '바리스타반'

일자리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3차는 은평구 인근 카페에서 커피의 가장 기본인 맛과 향을 좌우하는 원두커피의 종류를 살펴보고 에스프레소 추출 후 참가자가 원하는 커피를 제조해보았습니다. 커피는 은은한 향과 쌉싸름한 맛을 내는 커피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료입니다. 특히 커피는 생산되는 지역과 농장, 재배지 마다 맛과 향이 다릅니다. 커피에는 기본적으로 쓴맛과 신만, 짠맛,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커피 원두를 어떻게 로스팅하느냐와 핸드드립 방식으로 잘 우려냈을 때 최고의 향과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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