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

우리 사회는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혜와 동정을 거부하고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이라 부릅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장애인권리보장 관련 21개 입법 제·개정을 요구합니다. 특히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및 탈시설지원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재난 중증장애인과 가족지원 종합대책 수립 및 추경을 통한 예산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보장하라

자본의 시장 내 상품생산 중심에서 시혜를 기반으로 일자리 할당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권리중심으로 재편하여 중증장애인의 공공성 일자리 확장을 요구하였습니다. 중증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조항 폐지와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보장하라 등 130주년 세계노동절에 장애인고용촉진법 제정 30년 중증장애인 노동권 쟁취 결의대회 및 사회적 연대강화와 물리적 거리두기 행진을 하였습니다.

은평피플퍼스트 활동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은 대체적으로 시설이나 거소에서 투표를 해왔습니다. 이렇게 평생을 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전환지원서비스를 통하여 시설에서 탈시설하여 처음으로 치뤄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들이 알기 쉬운 공보물은 없습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들이 내용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고 투표용지도 그림으로 그림투표용지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장애인식개선 장애공감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은평만들기를 위해 잘못된 장애인식개선용 피켓과 현수막 등 장애인식개선 표어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내 지하철역과 불광천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그린라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2m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상호 다름을 이해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구현을 목적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변화도모를 위해 장애공감을 하였습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배부

매월 말일이면 활동지원사선생님들을 일지제출 기간이라 사무실에서 만나왔었는데 올해는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센터가 휴관에 들어가서 센터방문이 쉽지않았습니다. 은평구는 활동지원사선생님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라고 지원하여 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활동지원사선생님의 발열체크와 손 소독과 방문자기록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월말부터 활동지원 일지제출을 하지 못하여 일지도 받으며 2m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7일간 마스크 배부와 활동일지를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커피와 MOU체결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아름다운 커피는 ‘은평키움’ 바리스타반 운영을 위해 장애인당사자의 개별역량강화와 취업연계를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실습기관으로서 상호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커피는 장애정도에 맞게 장소와 이론과 실습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아름다운커피는 공정무역운동을 처음으로 개척한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제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산자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서울시 420 투쟁선포 기자회견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중증장애인 지원체계 마련과 3대 핵심의제 (1)서울형 중증장애인 직무 공공일자리 확대 (2)서울시 장애인이동권 보장 (3)서울시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8대 주요과제 (1)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 (2)서울시 탈시설 정책 확대 (3)서울시 장애인주거권 정책 확대 (4)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 (5)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약속이행 촉구 (6)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 지원 확대 (7)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확대 (8)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확대를 요구하였습니다.